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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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과 혼인신고, 황모씨 불륜 주장 협박때문…위협 느꼈다"

기사입력 2018.01.11 15: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팝아티스 낸시랭이 자신의 남편 왕진진(전준주)의 사실혼 여부 논란 등과 관련해 재차 입장을 게시했다. 

11일 낸시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왕진진을 주거침입죄 등으로 고소한 황모씨에 대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왕진진의 주민등록증과 인감증명서 등을 공개하며 논란 해명에 나선 바 있으나 의문이 계속 이어지자 재차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낸시랭은 "사실혼 주장하는 50대 법적유부녀 황모씨는 제 남편 주민등록증을 함부로 역삼동 남편집에서 불법 취득했다"고 주장하며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정보를 마치 정확성 있는 정보라고 제보하는 것들을 비롯해서 제 남편 주민등록증을 자신이 왕진진의 와이프라고 하면서 타인에게 보여주는 등 사생활 보호법에 대한 기본상식도 없이 여기 저기에 사진을 찍어 전송해 주는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침해한 법적으로 책임을 피할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황모씨의 주민등록증 임의취득으로 인해 왕진진이 지난해 12월 27일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던 당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낸시랭은 자신이 혼인신고를 한 이유가 황모씨의 협박에 자신이 시달렸으며 SNS에 황모씨가 찾아와 '나는 왕진진 와이프다! 낸시랭 너를 간통으로 고소하겠다! 사람들앞에서 망신살 뻗치게 해주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협박과 모함을 해 위협을 느꼈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황모씨의 행태 그 자체가 도적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덧붙였다. 

앞서 낸시랭은 위한컬렉션 회장이라는 왕진진과 결혼한 사실을 SNS를 통해 깜짝 발표했다. 결혼 발표 이후 왕진진의 사기 혐의 및 故장자연 친필편지 논란과 관련있다는 사실 등이 논란이 되면서 두 사람은 기자회견을 여는 등 진화에 나선 바 있다. 낸시랭과 왕진진의 해명 기자회견이 열린 이후에도 사태는 별다른 진정없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낸시랭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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