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가 안창환의 새로운 형님이 됐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3화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이 똘마니(안창환)를 받아들였다.
이날 김제혁의 방으로 돌아온 똘마니는 서먹서먹한 분위기에 멀찌감찌 떨어져 있었다. 김제혁은 "빨리와라"라며 구매품을 나눌 것을 제안했지만, 똘마니는 멍하니 앉아 있었다.
이에 김제혁의 방 동기들은 "빨리와 임마"라고 동시에 소리쳤다. 그러자 똘마니는 후다닥 김제혁의 옆으로 다가왔고, 서먹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김제혁에게 굽신 거렸다.
이 모습을 본 교도관은 준호(정경호)에게 "괜찮을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준호는 "야, 내눈에만 보이냐 똘마니의 새로운 형님"라며 웃음 지었다. 실제로 똘마니는 김제혁이 건넨 빵과 음식들을 건네 받으며 고개를 조아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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