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연기자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MBN 새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문식,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플라이투더스카이), 고나은(前 레인보우 고우리), 양정원, 최우혁, 천지(틴탑), 배철호 MBN 제작본부장, 강훈 PD가 참석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19년 동안 (가수로) 활동했지만, 제 어릴 때 꿈 하나는 연기자였다. 이제서야 연기 도전을 하게 돼서 영광이다. 사실은 쉽지 않았다. 외국에서 살다 와서 제 말투가 아닌 대사가 어려웠다.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할 수 있었다. 제가 처음이어서 배우분들이 거리를 둘 줄 알았는데 농담도 해주고 가족처럼 해주고 연기도 알려줘서 이 작품을 하면서 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다. 매회 다양한 사건, 다른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형식으로 '비혼', '졸혼', 'N포세대', '사이버 범죄', '보이스 피싱' 등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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