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구혜선이 입원 중에 '미스터리 핑크' 시나리오를 썼다고 말했다.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구혜선 개인전 '미스터리 핑크'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스터리핑크'는 연인들의 일방적이고 관찰자적인 시점과 사랑의 파괴적인 미스터리함을 시공간 및 핑크 컬러로 표현한 단편 영화이자, 이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을 담은 감성 전시다.
구혜선은 지난해 3월 아나팔락시스로 입원하며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도 하차한 바 있다. 그는 아팠을 때도 "글을 썼다"며 당시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영화 '미스터리 핑크'를 입원했을 때 쓴 시나리오라고 소개하며 "오랜 시간 동안 병원에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극복해내기 위해 글을 썼다"고 밝혔다.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미스터리핑크' 전시회가 무료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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