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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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길 측 "서울예대생과 열애설 사실무근, 해외 체류중"

기사입력 2018.01.09 16:47 / 기사수정 2018.01.09 16:5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길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길 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길이 서울예대 연극과 재학생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길과 그의 연인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 한 주점에서 공개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 등에게 연인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길 측 관계자는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가볍게 장난을 치다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자숙 중인 길은 현재 연예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 최근 길이 작곡팀 매직맨션이 비의 신곡 '깡'에 참여한 것이 전부다. 관계자는 "길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라 지인들도 그의 근황을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당분간 길은 자숙하며 곡 작업에만 열중할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 복귀 계획 역시 없다. 

한편 길은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에서 중구 소공로 인근까지 2km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172%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돼 물의를 빚었다.


길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에 논란은 더욱 거셌다. 2014년 4월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하다 복귀했음에도 또 음주운전을 했기 때문이다. 어느덧 세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됐기에 앞선 벌금형과 달리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이 선고됐다. 선고 이후 길은 두문불출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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