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게리 올드만과 프란시스 맥도먼드가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쓰리 빌보드'는 4관왕을 차지했다.
8일(한국시간)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코미디언 세스 마이어스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쓰리 빌보드'의 선전이 돋보였다. '쓰리 빌보드'는 드라마 작품상과 프란시스 맥도먼드의 여우주연상, 샘 록웰의 남우조연상, 마틴 맥도나 감독의 각본상 수상 등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던 '셰이프 오브 워터'는 감독상과 음악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남녀주연상은 게리 올드만과 프란시스 맥도먼드의 차지였다. 게리 올드만은 '다키스트 아워'로, 프란시스 맥도먼트는 '쓰리 빌보드'로 각각 수상했다.
또 오프라 윈프리는 흑인 여성 최초로 세실 B.데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다음은 제75회 골든글로브 수상자(작).
▲ 드라마 작품상 : '쓰리 빌보드'
▲ 드라마 남우주연상 : 게리 올드만('다키스트 아워')
▲ 드라마 여우주연상 : 프란시스 맥도먼트('쓰리 빌보드')
▲ 뮤지컬·코미디 작품상 : '레이디 버드'
▲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 : 제임스 프랭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
▲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 : 시얼샤 로넌('레이디 버드')
▲ 남우조연상 : 샘 록웰('쓰리 빌보드')
▲ 여우조연상 : 앨리슨 재니 ('아이, 토냐')
▲ 감독상 : 기예르모 델 토로('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 각본상 : 마틴 맥도나 ('쓰리 빌보드')
▲ 음악상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 주제가상 : 'This Is Me' ('위대한 쇼맨')
▲ 세실 B. 데밀상 : 오프라 윈프리
▲ 장편 애니메이션상 : '코코'
▲ 외국어영화상 : '인 더 페이드' (독일)
▲ TV 드라마 작품상 : '핸드메이즈 테일'
▲ TV 드라마 남우주연상 : 스털링 K. 브라운 ('디스 이즈 어스')
▲ TV 드라마 여우주연상 : 엘리자베스 모스('핸드메이즈 테일')
▲ TV 뮤지컬·코미디 작품상 :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 TV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 : 아지즈 안사리 ('마스터 오브 제로')
▲ TV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 : 레이첼 브로스나한('마블러브 미스 메이슬')
▲ TV 미니시리즈 작품상 : '빅 리틀 라이즈'
▲ TV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 : 이완 맥그리거('파고')
▲ TV 미니시리즈 여우주연상 : 니콜 키드먼('빅 리틀 라이즈')
▲ TV 미니시리즈 남우조연상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빅 리틀 라이즈')
▲ TV 미니시리즈 여우조연상 : 로라 던 ('빅 리틀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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