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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빛' 신혜선, 박시후와 관계 의심한 나영희에 "내가 싫다"

기사입력 2018.01.07 2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나영희가 최도경과 신혜선의 관계를 의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6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박시후(최도경)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은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최도경을 도와줬다. 최도경은 "넌 내가 집에 들어갔으면 좋겠지. 이건 왜 도와줘?"라며 물었고, 서지안은 "자존심 상해서 들어가는 거 싫으니까. 들어갈 땐 들어가더라도. 그리고 나 많이 도와줬잖아요. 그 집 들어가서 많이 버벅거릴 때. 내가 빚지고는 못 사는 서지안이라서요. 남자가 집 나왔으면 무라도 썰고 들어가야죠"라며 응원했다.

또 최도경은 이용국(김성훈)의 부탁으로 서지안과 함께 강남구와 선우희의 결혼식 때 사용할 꽃을 사러 갔다. 최도경은 선우희에게 줄 선물로 히아신스를 따로 주문했고, 그 중 한 다발을 서지안에게 건넸다. 

최도경은 "내가 좋다면서 그렇게 잘 감추지. 감정을. 비법 좀 가르쳐줘봐. 그때 네가 그랬는데. 나 든든한 사람이라고. 근데 그게 돈의 힘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든다. 네가 날 자꾸 봐주니까. 매몰차게 안 대하고 봐주니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서지안은 "독립은 최도경 씨가 선택한 거니까 본인 선택대로 사는 게 맞는 거예요. 난 내 선택대로 사는 거고"라며 격려했다.

특히 노명희(나영희)는 최도경과 서지안의 관계를 의심했다. 노명희는 서지안을 찾아갔다. 노명희는 "너였구나. 우리 도경이 집 나가게 한 게 너였어. 서지안, 네가 감히 내 뒤통수를 쳤구나. 네 엄마, 아버지로 부족해서 너까지"라며 독설했다.

노명희는 "딸로 들어와서 팔자 바꾸려다 안되니까 다른 길을 찾은 거니? 경고하는데 그 입에서 또 한 번 한 마디라도 거짓말 나오면 가만 안 둔다"라며 협박했고, 서지안은 "진정하세요. 왜 오해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최도경 씨하고 아무 사이 아닙니다. 아무 사이 아닌데 최도경 씨가 왜 집을 나왔는지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아드님하고 해결하세요. 해성가에 다시 들어갈 생각 없습니다. 제가 싫거든요"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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