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돌손은 유재석·지석진, 하하·전소민 물폭탄 벌칙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과 지석진이 돌손이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복주머니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복주머니는 전소민, 하하, 송지효, 김종국이, 돌주머니는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양세찬에게 돌아갔다. 각자의 주머니를 확인한 멤버들은 두 명의 돌손이 누구일지 추측했다.

유재석은 바로 멍돌자매인 전소민, 송지효를 지목했다. 이에 전소민은 느닷없이 자신을 지목한 유재석을 의심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야"라고 말했다. 진짜 돌손이었던 것. 유재석의 히든 미션은 발 밟기. 유재석은 오프닝부터 양세찬의 발을 밞으며 미션을 시작했지만, 상대가 '돌주머니'인 탓에 아무 변동이 없었다.

또 다른 돌손으로 지석진이 의심을 받았다. 멤버들은 지석진이 마사지를 하자 "생전 처음 석진이 형 손길을 느껴본다"라며 지석진을 몰아갔다. 하지만 지석진은 "이렇게 티 나게 하겠냐"라며 발뺌했다. 

신년 운세 결과 이광수와 유재석, 전소민과 김종국, 지석진과 하하, 송지효와 양세찬이 커플이 되었다. 지압판 징검다리 세트에서 어화둥둥 어부바 미션이 펼쳐졌다. 커플의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업은 채 점프대에 가장 늦게 도착한 커플이 승리. 송지효&양세찬 커플이 1등. 물에 빠진 이광수는 골룸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다음은 분홍팀, 파랑팀으로 나뉘어 반찬 사수를 위한 밥 알까기 미션을 펼쳤다. 힘과 잔소리를 장착했던 김종국은 두 번이나 헛손질했다. 하지만 아무도 김종국을 질타하지 못했고, 이를 보던 유재석은 "종국이가 잘못한 걸 아는데도 누구 하나 얘길 못 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파랑팀의 패배.

마지막 미션 후 금 0개, 돌 8개가 되었다. 돌손들의 맹활약으로 전원이 돌로 변한 상황. 돌손을 검거한 멤버들은 벌칙에서 제외된다. 돌손 멤버는 유재석과 지석진이었다. 정답을 맞히지 못한 하하와 전소민, 그리고 지난 회차에서 이월된 벌칙을 받아야하는 이광수, 김종국이 함께 물폭탄을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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