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22년이 됐다.
1964년 1월 22일생인 고 김광석은 지난 1988년 그룹 ‘동물원’의 멤버로 데뷔한 뒤 솔로앨범을 통해서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명곡을 남겼다.
하지만 고 김광석은 지난 1996년 1월 6일, 향년 32세의 나이로 요절해 그와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수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2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의 노래는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다. 특히 그의 노래가 드라마 OST 등에 삼입이 되면서 그를 몰랐던 요즘 어린 세대들에게 까지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전히 많은 후배 가수들 사이에서 롤모델로 꼽히고 있는 고 김광석. 이에 가수 아이유는 오늘(6일) 김광석의 22주기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그의 노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헌정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그의 고향인 대구에서는 오늘 오후 5시 '김광석 22주기 추모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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