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수와진' 안상진이 1989년 당했던 사고를 회상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쌍둥이 듀오 '수와진'의 이야기가 담겼다.
안상진은 지난 1989년 괴한에게 피습당한 사고를 회상하며 "대여섯명이 무언가를 노리고 한 것 같다"며 "쇠파이프, 각목, 돌 등으로 모든 관절을 다 맞았다"고 말했다.
형 안상수는 "처음에는 술을 마신 줄 알고 머리를 때렸는데 큰 혹이 만져졌다"며 "누구한테 맞은 건가 싶어 병원에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안상진은 "3번의 뇌 수술을 하고 6개월만에 다시 방송에 나갔다"며 "노래를 하려는데 가사가 기억이 안나더라. 그래서 쉬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13년이나 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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