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빅뱅 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 기간을 채울 예정이다.
4일 병무청에 따르면 탑은 1월 중으로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를 시작한다. 이에대해 용산구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사전 협의가 오갔던 것은 맞으나 최종적인 정식공문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탑은 지난해 2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경으로 복무해왔다. 그러나 입대 전 대마초 흡연 혐의가 발각되면서 형사 사건으로 기소돼 직위가 해제됐다.
이후 탑은 국방부로부터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며, 남은 군 복무 기간은 520일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최근 SNS를 통해 '빅뱅 5명'을 언급하고 탑의 사진을 게재해 탑이 군복무 후 빅뱅에 합류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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