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세계적인 슈퍼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Justin Timberlake)가 돌아온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2일(미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섯 번째 정규앨범 'Man of the woods'의 티저 영상과 커버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앨범은 오는 2월 2일 전세계 동시 발매 예정이며, 2013년 발매된 전작 'The 20/20 Experience - 2 of 2' 이후 거의 5년만의 신작이다.
이번 앨범의 커버 이미지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 (Ryan McGinley)가 촬영했다.
티저 영상에 삽입된 나레이션으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신작에 대해 “이번 앨범은 나의 아들, 아내, 가족에게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내가 이전에 작업했던 앨범들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개인적인(personal) 작품이라고도 덧붙였다.
영상에는 또한 최근 엔이알디 (N.E.R.D)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퍼렐 윌리엄스 (Pharrell Williams)가 등장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앨범 발매 이틀 후인 2월 4일 미국 최대의 축제 슈퍼볼 하프타임 축하무대에 설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이후 미국 팝 역사 상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꼽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싱어송라이터인 동시에 인정받는 영화 배우이기도 하다. 발표한 모든 정규 음반들이 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했으며, 평균적으로 각각 약 천만 장이 팔려나갔다. 열 개의 그래미상을 비롯 네 개의 에미상, 일곱 개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수많은 상들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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