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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10대' TRCNG "성장 가능성↑…식비 많이 드는 건 힘들어"

기사입력 2018.01.02 14: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TRCNG가 전원 10대 그룹의 장점과 단점을 밝혔다.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TRCNG의 첫 싱글앨범 'WHO AM I'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10인조 보이그룹인 TRCNG는 멤버 전원이 2000년, 2001년생으로 2018년 현재 모두 10대로 구성됐다. 틴파워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아래 나선 데뷔한 이들은 데뷔 일주일만에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다. 

TRCNG 지훈은 "데뷔 싱글에서 힙합, 팝발라드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렸다"며 "10대 답지 않은 소화력과 실력이 증명하는 틴파워가 TRCNG만의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고 조심히 운을 뗐다. 현우는 "모두다 10대로 구성되어있는 팀이다. 에너지 하나는 엄청 자신있다. 10대만 낼 수 있는 에너지는 자신있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태선은 "열정과 패기, 에너지"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호현은 "어려서 지치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10대라서 물론 아쉬운 구석도 있다. 하영은 "10대라서 안좋은 점은 정말 시행착오가 많다. 오히려 그런 시행착오들을 좋은 기회로, 발판으로 삼아서 단단해지리라 생각한다"며 "팀워크가 다져진다. 아직 노련함이나 이런 것은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10대이다보니 성장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점은 식비가 엄청 많이 든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RCNG는 2일 오후 7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생애 첫 컴백 쇼콘 'TRCNG 1st SHOW-CON WHO AM I'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등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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