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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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한여름의 추억' 최강희, 휴가지서 사망…충격 전개

기사입력 2017.12.31 21:49 / 기사수정 2017.12.31 21:4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한여름의 추억' 최강희가 첫회부터 죽음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31일 첫방송된 JTBC '한여름의 추억'에서는 37살을 맞은 최강희의 고난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름(최강희 분)은 어느 누구보다도 쓸쓸한 37살 생일을 맞았다. 그는 직장이나 선 자리에서마저도 37살이라는 나이로 질타 아닌 질타를 받았다.



그럼에도 한여름은 어린 시절 첫사랑부터 최근의 썸까지를 떠올리며 또 다시 사랑을 갈망했다. 또 한여름과 사랑을 했고, 그에게 상처를 받은 과거 남자친구들도 함께 등장했다. 과거 남자친구들도 모두 각자의 이유로 최강희를 떠올렸다.

그 중에서도 6년전 헤어진 박해준(이준혁)은 최강희가 일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최강희는 박해준과 마주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빠진다. 또 최강희와 썸을 탔던 PD 오제훈(태인호) 역시 애매한 입장을 보이며 다시금 최강희와 만났다.

오제훈은 최강희에게 "그게 그리 어렵냐"라며 "그냥 편하게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고, 최강희는 긍정했다. 그러나 다음날 우연히 오제훈이 다른 여자를 차에 태우는 모습을 보고 또 다시 좌절하고 만다.


이렇게 가장 슬픈 한여름을 겪고 있는 한여름은 드디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미국으로 휴가를 떠나게 된다. 그러나 휴가를 떠난 한여름은 LA 한인아파트에서 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더구나 사체가 3일만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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