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윤은혜가 유기견 임시보호를 결심했다.
27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유기견 임시보호에 나선 윤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예인 패널들은 통계적으로 1년에 9만 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한다는 걸 듣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 전문가는 "사설 보호소의 유기견까지 세면 1년에 20~30만 마리 정도의 유기견이 나온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윤은헤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다녀 온뒤 "봉사를 다녀오고 나서 예쁜 아이들이 눈에 아른 거리더라. 그래서 가까운 보호소를 찾아봤다"며 임시보호를 결심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임시보호를 통해 유기 동물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다. 또한 집중적인 보호를 받아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줄 수 있다고도 하더라"며 임시보호의 취지를 설명했다.
윤은혜를 사로잡은 강아지는 폼피츠(포메라니안+스피츠) 온유. 윤은혜는 "온유의 눈빛을 보는 순간 사람의 눈을 보는 것 같았다. 교감을 많이 했다"며 온유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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