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09 15:32 / 기사수정 2009.01.09 15:32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2경기 클리퍼스 (8승 27패) 84-106 샌안토니오 (24승 11패)
샌안토니오는 4연승이자 5연승 후 4승 1패의 여전한 호조다. 이번 시즌 클리퍼스전 3연승이기도 하다. 3쿼터를 75-69로 마친 후 4쿼터 31득점-15실점으로 승리를 결정했다. SG 로저 메이슨(18p 5r 3a)·SG/SF 마이클 핀리(15p 4r)·SG/SF 마누 히노빌리(13p 4r 5a 4s)·PF 맷 보너(11p 3r 2b)도 힘을 보탰다. PF/C 팀 덩컨(8p 4r 9a 2b)은 야투 4/11의 저조한 공격으로 이번 시즌 최저득점에 그쳤지만 이날 양팀 최다도움으로 이름값을 했다.
올스타 2회 경력자이자 미국계 프랑스대표인 파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5.7로 샌안토니오 3위다. 상대 PG에 PER 17.2를 허용하는 수비는 과대평가의 혐의가 짙지만 골밑슛(59)·공격시간 16초 이상(57)·박빙(57) eFG%는 훌륭하다. 단점으로 여겨진 점프슛(46) eFG%도 수준급으로 개선한 유능한 공격수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NBA 최다인 9연패에 빠졌다. 3연승의 상승세는 사라지고 이후 1승 10패다. 샌안토니오 원정 11연패이기도 하다. SG 에릭 고든(21p 3a)·SG 마디 콜린스(16p 5r 3a 2b)가 분전했다. 손턴은 실책 6회가 아쉬웠다.
작년 신인수석우수팀에 선정된 손턴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2로 클리퍼스 7위다. 상대 SF의 PER을 14.8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60)·박빙(56) eFG%가 장점이다. 그러나 공격비중 62%의 점프슛(35), 공격시간 16초 이상(36) eFG%는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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