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자니윤 前아내 "8년간 생활비 받은적 없다…난폭해져 이혼"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코미니언 자니윤의 아내가 자니윤과 이혼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미국 LA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자니윤의 근황이 공개됐다.

자니윤의 전 아내 줄리아 윤은 자니윤에 대해 "7년 전 이혼했다. 이혼한 이유는 선생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했다. 선생님이 안 그러셨던 분인데 갑자기 화를 내시더니 막 사람을 난폭하게 대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돈 때문에 자니윤과 결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자니윤 씨한테 8년동안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 선생님 기죽을까봐 지갑을 열었을 때 돈이 없으면 돈을 넣어놨다"고 설명했다.

또 이혼 후 부부로 방송에 동반출연한 이유에 대해 "(자니윤이) 이혼한 것을 보도하지 말라고 했다. 비참하다고 했다. 비참보다 자존심이 상했던 것 같다. 곤란한 점도 있고 하니까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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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