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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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박나래, '열일'보다 '건강' 필요한 때

기사입력 2017.12.24 20:5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17 최고의 예능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독감에 걸렸다는 소식에 완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박나래는 24일 진행 예정이었던 자신의 첫 번째 에세이 '웰컴 나래바!' 출판 기념 사인회를 취소했다. 심각한 고열과 독감에 전날 밤 응급실을 찾았기 때문.

박나래 측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박나래가 어제 고열을 동반한 독감으로 응급실을 향했다. 다행히 현재 퇴원 후 집에서 휴식 중이며 회복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올해 많은 활약을 펼쳤던 예능 대세. 지난해 양세형, 양세찬, 장도연과 함께 출연했던 MBC '라디오스타'에서부터 진가를 드러낸 박나래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급부상해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개그우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MBC '나 혼자 산다',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 tvN '짠내투어' 등에 고정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나 혼자 산다'가 올해 MBC에서 많은 주목을 받으며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얻으며 승승장고 하고 있는 상황. 기안84와의 러브라인과 '나 혼자 산다' 회원들과의 팀워크는 매주 회자되며 '재미'의 중심에 섰다.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분장 개그로 방송은 물론이고 많은 광고와 행사를 참여하기도 했다.


눈코뜰새 없이 바빴을 2017년 연말, 박나래에게 독감이 찾아왔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건강이 최고"라며 그의 완쾌를 기원하고 있다. 짧은 시간 주목받는 것에 익숙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버텨줄 몸과 정신의 '건강'이라는 것.

독감 때문에 부득이하게 예정돼 있던 사인회를 취소하고 회복 중인 박나래. '열일' 보다는 '건강'에 더 유의할 때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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