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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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복면가왕' EXID 네 번째 주자 LE, 다음은 정화 차례

기사입력 2017.12.25 06:50 / 기사수정 2017.12.25 00: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XID LE가 같은 그룹 멤버들의 출연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성탄특집에서는 LE가 1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LE는 '메리 그리숨었수? 산 타는 할머니'로 출연했고, '이 상한 건치미남 호두까기인형'에게 아쉽게 패배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김성주는 LE의 정체를 확인한 후 "'복면가왕'이 EXID와 인연이 깊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LE는 "정화만 나오면 된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김성주는 "멤버들이 혹시 무대에 나오는 걸 알고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LE는 "차 안에서 선곡을 많이 도와줬다. 엄마가 새벽에 저와 동네 노래방에 가서 두 시간 동안 연습했다. 냉정하게 '왜 음이 안 올라가냐'라고 했다. 엄마가 불러도 더 잘 부르겠다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또 유영석은 "'복면가왕'에 많은 보석 같은 목소리들이 나오는데 이 목소리는 희귀한 보석이다. 세공을 기가 막히게 해놨다. 널리 들려 달라"라며 칭찬했다.

이후 LE는 "가면 쓰니까 무서울 게 없더라. 멤버들이 말하는 재밌음이 뭔지 알겠다.  보석 같다고 해주시는 게 저보다 음악을 더 오래 해주신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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