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른' 최현석 "노쇼로 한 달에 2천만원 손해... 망하기도 해"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최현석이 노쇼(No Show.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손님) 고객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어른'에는 최현석이 출연, '미쳐야 즐긴다'를 주제로 그의 요리 인생과 셰프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최현석은 "노쇼 손님에 대해 꼭 이야기 하고 싶다"며 "우리 레스토랑의 경우도 전화로 두 세번 확인 하는데, 꼭 온다고 하다가 안오는 손님이 있다. 나중에 전화하면 재수없게 왜 전화하냐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큰 레스토랑에 근무할 때 계산을 해봤다. 일 평균 2~3 테이블이 노쇼가 난다. 객단가를 10만원으로 계산하면 한 달에 2,000만원정도 적자가 난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규모가 15~20명 정도되는 작은 레스토랑의 경우, 수익이 20% 감소하는게 아니라 적자가 난다"며 "노쇼 때문에 망하는 레스토랑도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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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