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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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빛' 한지민 "시각장애인 역, 진정성 위해 눈동자까지 연습"

기사입력 2017.12.21 15:01 / 기사수정 2017.12.21 15:0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한지민이 '두개의 빛'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두개의 빛'(감독 허진호) 특별상영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지민은 "수영 역을 맡았다. 우리 영화가 단편 영화긴 하지만 좋은 의미가 담겨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입을 뗐다.



한지민은 "저시력 장애 분들께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빛을 드리고 싶었다. 좋은 취지라 하고 싶단 마음이 들었다. 또 연출을 허진호 감독님이 하신다고 해서 대본도 안 보고 참여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영화에 담겨있는 에피소드들이 실제로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이 우리에게 들려주신 이야기다. 좀 더 진정성 있게 담기 위해 끊임없이 이야기 나누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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