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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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라미란, 밥값쏘려다 중추신경 마비 '뼛속까지 자린고비'

기사입력 2017.12.19 22:07 / 기사수정 2017.12.19 22:4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라미란이 밥값을 쏴야 한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중추신경이 마비됐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6회에서는 라미란(라미란 분)이 유산 상속 사실을 밝혔다.

이날 라미란은 낙원사 식구들에게 "우리 고모 할머니가 요양원게 계셨는데 나한테 유산 물려주셨다. 평생 비밀로 할 거다. 3천은 우리 애들 교육 보험으로 남겨놓고, 내 몫으로는 이 가방하나 고민고민하다 겨우 샀다. 그리고 나머지는 아파트 대출금 갚으면 끝이다"라고 밝혔다.

라미란의 고백으로 낙원사 식구들은 질투어린 시선을 보냈다. 낙원사 식구들은 라미란에게 한턱 쏘라고 졸랐고, 라미란은 "한턱은 개뿔. 차라리 내 턱을 뽑아 가라"라며 입을 삐죽였다.

이에 정과장은 예전에 라미란이 빌려갔던 돈을 모두 계산했다. 그는 라미란을 향해 빚잔치를 하라고 재촉했고, 라미란은 "옛날에 계산 끝난거다"라고 주장했지만 낙원사 식구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정과장은 라미란을 향해 "빚청산 하던지 아니면 한턱 쏴라"라고 졸라댔다.

결국 낙원사 식구들의 닥달을 이기지 못한 라미란은 커피를 사려했다. 그러나 윤차장이 커피숍에서 거래처 사장을 만나면서 낙원사 식구들은 라미란에게 한턱을 얻어 먹을 수 없었다. 거래처 사장이 대신 음료를 샀던 것. 

기회를 놓친 낙원사 식구들은 라미란에게 저녁을 얻어 먹으려 했지만, 윤차장의 밥에서 돌이 나오면서 식당 사장이 밥값을 받는 것을 거부했다. 라미란은 화색하며 "나 밥 산거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후 라미란은 낙원사 식구들에게 어쩔 수 없이 밥을 사야하게 되자 눈물을 쏟았다. 계산해야 하는 타이밍이 되자 라미란은 급기야 손이 펴지지 않아 난감해 했다. 결국 윤과장은 라미란을 대신해 계신을 했고, 계산을 다 했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손을 펼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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