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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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 故 샤이니 종현 애도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었다"

기사입력 2017.12.19 10:27 / 기사수정 2017.12.19 10: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일본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故 샤이니 종현의 비보에 침통한 마음을 표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19일 자신의 SNS에 "종현의 비보에 침통한 슬픔을 표한다. 종현은 내게 오직 밝고 따뜻한 면만 보여줬고, 나는 그의 그런 점을 사랑했다. 그는 내게 정말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1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홍보차 내한해 당시 종현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 출연한 바 있다.

또 종현을 "정말 좋은 청년"이라 칭하며 "언젠가 그들이 음악을 맡고 내가 영화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다"고 말하는 등 종현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팬들은 오후 12시부터 지하 1층 3호실에서 조문이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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