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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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대잖아요"...'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우여곡절 끝 '녹음완료'

기사입력 2017.12.19 00: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자현과 우효광이 듀엣송 녹음을 마쳤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의 듀엣송 녹음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자현과 우효광은 신승훈의 녹음실을 찾아 듀엣송 '그대잖아요' 녹음에 임했다. 신승훈은 녹음에 앞서 스파르타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미리 얘기해줬다. 

우효광이 먼저 부스 안으로 들어갔다. 신승훈은 본격 녹음에 앞서 테스트를 해 봤다. 우효광은 그동안 맹연습을 한 덕분인지 신승훈의 미소를 끌어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우효광은 빠른 리듬에 한국어 발음이 못 쫓아가면서 옹알이를 선보였다. 추자현은 깐깐 추선생 모드로 변신해 발음 교정에 들어갔다.

신승훈은 우효광에게 잠시 휴식시간을 주기로 하고 추자현 파트 녹음을 진행했다. 추자현은 신승훈의 가르침도 단번에 흡수하며 녹음을 잘하는가 싶더니 우효광에게 미안했던 일이 떠올라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우효광이 추자현을 달래줬다. 추자현이 쉬는 동안 우효광이 다시 녹음을 시작했다. 신승훈은 우효광이 '건' 발음을 못하자 그 부분의 가사를 바꿨다. 우효광은 가사까지 바꾸는 상황에 심각해 하다가 무사히 녹음을 마쳤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개인파트 녹음이 끝난 뒤 함께 부르는 엔딩부분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녹음을 완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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