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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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측, 샤이니 종현 애도 …'하루의 끝' 선곡

기사입력 2017.12.19 00:09 / 기사수정 2017.12.19 00: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별이 빛나는 밤에' 측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을 애도했다.

18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강타 대신 가수 일락이 일일 DJ 마이크를 잡았다. 

일락은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맡았던 종현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강타는 종현과 같은 회사 선, 후배로 오랜 시간 함께했고 친분이 두터웠다. 정확한 사망 이유를 몰라 충격이 크다"고 했다.



말미 종현의 첫 소품집 ‘이야기 Op.1’에 수록된 노래 ‘하루의 끝’을 선곡했다.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라는 가사의 곡이다.

1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이날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샤이니 멤버 종현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18일 저녁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아들과 동생을 떠나 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온 샤이니 멤버들과 저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들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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