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신부 위한 '오늘의 봄날', '해피시스터즈' OST로 재탄생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새신랑 배기성이 ‘해피 시스터즈’ OST의 4번째 주자로 나선다.

18일 캔의 배기성은 SBS 일일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 OST인 ‘오늘의 봄날’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오늘의 봄날’은 배기성이 12살 연하의 미모의 아내와의 결혼식에서 직접 신부를 위한 세레나데로 불렀던 곡이다. 
 
배기성이 서프라이즈로 축가를 부르는 장면이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전파를 탄 바 있다. 신부를 향한 달콤한 마음을 가사로 옮긴 노래다.
 
이웃집 총각이 작곡하고 박경돈이 편곡에 나선 ‘오늘의 봄날’은 배기성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남성적인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일본의 구와따 밴드를 연상시키는 편곡으로 구성됐다. 전주의 오르간 연주와 간주의 기타 선율로 담백함을 더했다

'해피 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도너츠뮤직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