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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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김태호 PD, 내 얘기 없으면 강연 못해"

기사입력 2017.12.16 18:39 / 기사수정 2017.12.16 18:3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김태호 PD의 강연에 불만을 표했다.

16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단신이 보도됐다. 그중 박명수가 '자신감과 노력'을 주제로 강연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박명수는 강연에서 '자신감'만 강조하다가 '노력'에 대한 이야기는 못했다며 "자신감과 노력은 같이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다가 별안간 김태호 PD가 자신을 강연에서 언급한 걸 예로들며 "김태호가 나를 폄하했다"고 주장했다.

알고보니 김태호 PD는 강연장에서 박명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박명수 씨는 '협동해야지' 하는 DNA가 아예 없다"고 말했던 것.

박명수는 분노하며 "협동의 DNA가 없으면 어떻게 11년을 해왔겠냐"고 물었고, 유재석과 하하는 "그러니까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반문했다. 

박명수는 "운이 좋으면 노력이 필요없다"고 급하게 말을 돌리며 "열심히는 하지만 노력은 안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그리고 김태호가 나쁜놈이다"며 토크 뫼비우스를 이어갔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유시민 선생님과 토론을 해도 유시민 선생님이 밀릴만한 무논리다"고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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