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가 아들 건우의 하키 실력을 보고 감탄했다.
16일 방송된 JTBC '용감한 타향살이 - 이방인'에서는 추신수가 시즌 오프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의 방과후 활동을 구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신수의 아들 건우는 아이스하키 수업에 참가했다. 건우는 아빠 추신수의 운동 신경을 닮은 하키 실력으로 추신수-하원미 부부를 감탄케했다. 또한 넘어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욕까지 보였다.
이를 보던 추신수는 "역시 나 닮아서 운동신경이 좋다"고 슬쩍 자화자찬했다. 아내 하원미가 "나는?"이라고 묻자 "엄마는 헬스하는 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추신수는 "스케이트를 제 발처럼 탄다"며 "혹시 천재가 아닐까?"라고 말해 팔불출 아들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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