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신동엽X김희철 "박나래, 술자리서 깜짝 놀라… 피해 다녔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신동엽과 김희철이 박나래와의 일화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김생민과 박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과 김희철은 "박나래와 술을 같이 마신 적이 있는데 깜짝 놀랐다. 어떻게 말해야 하는 거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박나래에게 "그렇게 피해 다녔는데 용케 여길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나도 웬만한 용기 아니고선 나오기 힘들었다. 그날처럼 먹게 해드리냐"고 답했다.

김희철은 "박나래와 맨 정신으로 보는 건 처음인데 엄청 매력 있다. 과거 술자리를 같이 하고 한 3년 후에 개그맨 회식자리에서 마주쳤는데 또 취해있더라. 친한 동생이랑 같이 갔는데 같이 재밌게 놀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쓰레기 같은 일화를 백화점처럼 포장해주니까 너무 고맙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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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