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 백지영 "딸 하임, 남편 정석원 닮아…매력 넘치는 외모"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는 백지영 출연해 DJ 이국주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국주는 최근 딸 하임을 낳은 백지영에게 "아이 자랑을 해주라"는 부탁을 했다.

백지영은 "우선 습득력이 너무 좋다. 제가 '부르르르' 하는 것을 한 번 알려줬더니 단 한번에 따라하더라"고 자랑했다.

이국주는 "누가 보면 딸 서울대간 줄 알겠어요"라고 하자 백지영은 "하버드 간 것 보다 더 좋아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지영은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아빠를 많이 닮았다. 솔직히 절세미인은 아니지만 너무 귀엽고 매력이 넘친다"고 말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23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부산, 광주, 천안, 대구, 서울, 일산 등에서 '2017-2018 백지영 콘서트-웰컴 백(WELCOME-BAEK)'을 개최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