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네요"...'흑기사' 김래원, 신세경 향한 '직진 로맨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래원이 신세경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3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가 정해라(신세경)를 향해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라는 집을 구할 때까지 게스트 하우스를 제공해준다는 사람이 문수호인 것을 알고 당황했다.

문수호는 정해라 이모가 대출까지 껴서 산 낡은 한옥 집을 산 뒤 정해라 이모에게 게스트 하우스를 제공해주겠다고 했었다.

정해라는 문수호의 속을 알 수가 없어 그와 한집에서 산다는 게 편하지 않았다. 정해라의 이모는 조카의 속도 모르고 게스트 하우스 곳곳을 둘러봤다.

문수호는 정해라가 자신을 불편해하며 게스트 하우스를 거절하자 "자존심 때문인가? 그럼 내가 신경 쓰인다는 얘기인데 설렌다"고 했다.

문수호는 아무 말 없는 정해라에게 다음날 밥을 먹자고 마음대로 약속을 잡으며 그녀에게 직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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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