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음원퀸' 입지를 굳혔다.
태연의 겨울 앨범 '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 타이틀곡 'This Christmas'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6개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이로써 태연은 '믿고 듣는 탱구', '음원 강자'란 타이틀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앞서 트와이스, 나얼, 자이언티 등 쟁쟁한 가수들이 차트 상위권에 포진돼 있었지만, 공개 6시간 만에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한편 이번 타이틀 곡 '디스 크리스마스'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태연의 섬세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잊지 못할 만큼 특별했던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다시 찾아와주길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인스트루멘털 버전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태연은 이번 신곡을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태연은 오는 22~24일 3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TAEYEON SPECIAL LIVE The Magic of Christmas Time'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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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