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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넉살X행주, 대세 래퍼들의 美친 예능 입담 (ft.조우찬)

기사입력 2017.12.13 07:00 / 기사수정 2017.12.12 23: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대세 래퍼들이 예능 입담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친 예능 플로우! 쇼미 더 시청률'특집으로 꾸며져 행주, 넉살, 더블케이, 주노플로, 마이크로닷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은 Mnet '쇼미더머니6' 종영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행주는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많이 언급해주셔서 조금 부끄럽다. 그런데 쿨한 척해야 하지 않냐. 쿨한 척하다 보니 진짜 쿨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의 대우가 달라졌다"며 "과거에는 회사 차량이 집 앞까지 안 오고 중간 역에서 만났는데 이제는 내가 어디서 잘 건지 물어보더라"고 전했다. 또 "개코형이 명품 시계를 선물해줬다"며 자랑했다. 

넉살은 "10년 전에는 생활고로 안 해 본 알바가 없었다"며 "그런데 이제는 월수입이 10배로 늘어났다. 부모님께 카드를 만들어 드렸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더블케이는 "카드 드려도 잘 안 쓰시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넉살은 "그렇게 안 쓰시지는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블케이는 힙합 레이블 '그린웨이브' 대표로 있음을 알리며 "예전에는 뮤지션 병이 있었다. 음악 외에는 그걸 왜 하냐는 생각이 있었다. 근데 막상 회사를 꾸리고 운영하다 보니 회사를 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보이 댄스를 선보이며 주변을 감탄케 했다. 

이후 깜짝 게스트로 조우찬이 등장했다. 조우찬은 게스트로 나온 래퍼들과 친분을 드러내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MC들은 조우찬에 "만약 한 명과 노래를 해야 한다면 누구와 하겠냐"고 물었고 게스트들은 조우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구애를 펼쳤다. 이후 조우찬은 마이크로닷을 선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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