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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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 보증금 할인 못 받았다 '시무룩'

기사입력 2017.12.12 22:0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백진희가 최다니엘과의 관계에서 갑이 됐다고 기뻐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4회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에게 하소연하는 남치원(최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주인과 세입자로 마주한 좌윤이와 남치원. 남치원이 "앞으로 공사는"이라고 하자 좌윤이는 "얼마든지 하셔도 된다"라고 입장을 바꾸었다. 하지만 남치원은 "아뇨. 공사구분 하자고요. 전 세입자다"라고 밝혔다.

남치원은 집에 붙어있던 전단지에 대해 "집주인이 예쁘다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인데, 세입자가 느낄 실망감과 상실감은 어떻게 보상할 거냐. 좌윤이 씨가 보편적인 미인상은 아니지 않냐"라고 딴지를 걸었다. 또한 남치원은 "가장 난해한 건 4번이다"라고 덧붙였다. 4번은 젊은 남자일 경우, 보증금을 할인해준다는 것.

이에 좌윤이가 "말씀하고자 하는 요지가 뭐냐"라고 묻자 남치원은 "제가 보증금 10% 할인을 못 받았다. 어머니가 돌싱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다"라고 밝혔다. 카페를 나온 좌윤이는 "내가 갑이다"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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