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김병기가 서은수에게 독설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0회에서는 노양호(김병기 분)가 서지수(서은수)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수는 서지안(신혜선) 흉내를 내는 게 두려워 창립기념 행사에서 도망쳤다. 이후 노양호는 서지수를 추궁했고, 서지수는 "지안이 흉내내고 얼굴도 지안이처럼 보이는 거면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야 될까봐"라며 눈물 흘렸다.
그러나 노양호는 "터진 입으로 주절주절 변명 꺼내는 거 봐라. 네가 웬만했으면 서지안 변장을 시켰을까. 오죽 모자랐으면"이라며 독설했고, 서지수는 "지안이를 미리 소개해서 생긴 일이잖아요"라며 발끈했다.
노양호는 "올려 보내라. 이 애 정신 차릴 때까지 내 눈에 안 띄게 해"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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