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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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고 싶은 일 찾아"…'세모방' 박명수·헨리, 10대를 향한 응원

기사입력 2017.12.10 07:00 / 기사수정 2017.12.10 01: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슈퍼주니어M 헨리가 10대 학생들을 응원했다.

9일 방송된 MBC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박명수와 헨리가 각각 10대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버스에서 한 고2 남학생과 대화를 나눴다. 박명수는 "공부는 잘하냐. 꿈은 뭐냐"라며 궁금해했고, 고2 남학생은 "자세하진 않지만 취업을 잘해서 부모님에게 손 안 벌리고 싶다. 편하게 살고 싶다. 기술이나 이런 걸 배우고 싶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기술을 하나 배우면 평생 도움이 되지 않겠냐. 할 일을 하나 마련해놓고 하고 싶은 걸 하면 된다"라며 조언했다. 이어 박명수는 "점심 먹었냐. 뭐 사주겠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냐. 아는 사람 호의는 받아도 된다"라며 응원했다.

또 헨리는 두 명의 남학생과 동행했다. 이때 남학생들은 자퇴를 했다고 밝혔고, 헨리는 자퇴라는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해 당황했다. 남학생은 "학교를 안 다니는 걸 자퇴라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헨리는 "왜 자퇴한 거냐"라며 질문했고, 남학생들은 "대학을 일찍 가려고 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헨리는 "자퇴 했어도 상관 없고 내가 이런 이야기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자기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안 좋아하는 일을 공부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라며 격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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