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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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모방' 신유vs헨리…신유, 신부와 웨딩사진 공개

기사입력 2017.12.10 00: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신유가 슈퍼주니어M 헨리와 경쟁했다.

9일 방송된 MBC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대구 버스와 '세모방' 공동 프로젝트 '어디까지 가세요'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 주상욱, 산다라 박, 헨리, 신유는 대구로 향했고, 937번 버스에 탑승했다. 멤버들은 버스에서 만난 승객에게 행선지를 묻고 동행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937번 버스를 타고 가장 먼저 한 바퀴를 도는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헨리는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고, 처음 만난 시민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헨리는 어린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스스로를 홍보했다. 신유 역시 중년층에게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신유는 한 중년 남성과 대화를 나누던 중 아버지 신웅을 떠올렸고, "아버지도 뇌경색이 진행중이라고 하셔서 약도 드시고 병원도 가고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된다. 아버지 뵈니까 우리 아버지 생각난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신유는 "어린 친구들에게 저를 알려야겠다"라며 일부러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갔다. 그러나 학생들은 신유를 알아보지 못했다. 신유는 헨리를 견제했고, "헨리한테는 지고 싶지 않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유는 주상욱과 우연히 버스에서 재회했고, "결혼 하시지 않았냐. 저는 내년 1월에 한다"라며 고백했다. 주상욱은 "얼마나 만났냐"라며 궁금해했고, 신유는 "2년 정도 만났다. 라디오 PD다. 결혼 준비가 보통 일이 아니다. 좋지 않냐"라며 물었다. 주상욱은 "좋은 점이 더 많다"라며 맞장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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