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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2017 자선의밤' 개최…베트남 어린이 음악교육 지원 예정

기사입력 2017.12.09 10: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SM '2017 자선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지난 8일 오후 6시, 복합외식공간 SMT SEOUL(에스엠티서울)에서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자선 행사 ‘SMTOWN GALA 2017, Charity Night’(에스엠타운 갈라 2017, 체리티 나이트)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SMTOWN GALA’는 SM이 유니세프, 보그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자선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 김영민 SM 총괄 사장,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등 관계사 및 아티스트 약 200명이 참석,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축사를 통해 “SM이 바라보는 미래는 ‘셀러브리티의 세상’이며, 이는 모든 사람들이 셀러브리티와 함께 행복하고, 풍요롭고, 즐길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라며, “SM은 ‘SM이 만든다’는 뜻의 ‘SM Makes It’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셀러브리티의 세상’으로 향할 수 있도록 나아가고 있으며, ‘좋은 콘텐츠’를 통해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고자 시작한 ‘SMile for U’ 캠페인 역시 베트남 어린이 5,000명이 음악교육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더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SM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자선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지난 2015년 11월 SM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사회공헌협약 체결 후 함께 펼치고 있는 ‘SMile for U’(스마일 포 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용, 5,000여 명의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악기 및 기자재 지원, 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양질의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SM은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론칭하고 아티스트 재능기부, 후원, 문화/교육 지원, 임직원 봉사단, 파트너십을 통한 활동,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SMile Music Festival’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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