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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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효리네 민박2' 아이유 후임 알바생 누가 될까

기사입력 2017.12.08 16:00 / 기사수정 2017.12.08 15: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효리네 민박2' 제작 결정과 동시에 대중의 관심은 아이유의 뒤를 이을 새 알바생의 정체로 쏠리고 있다.

JTBC는 8일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해 제주의 겨울 풍경을 담는다. 방송은 상반기 예정이다.

아쉽게도 시즌1에 '알바생 지은이'로 출연해 이효리와 색다른 케미를 보였던 가수 아이유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으로 출연이 불발됐다. (2017년 12월 8일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많은 누리꾼은 아이유의 뒤를 이을 아르바이트생이 누가 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즌1이 여자 알바생이었던 만큼 시즌2에서는 남자 알바생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시즌1에서 이상순이 장작을 패거나 무거운 짐을 옮기고 투숙객을 픽업하는 등의 많은 일을 도맡았기 때문에 이상순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는 의견이다.

여기에 시즌1과 같이 여자 알바생이 등장한다면 아이유와 비교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1에서는 이효리와 아이유의 우정을 보여줬다면, 시즌2에서는 이효리, 이상순에게 남동생이 되어줄 수 있는 남자 알바생이 출연하는 게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이유가 이효리, 이상순과 더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었던 이유는 가수라는 공통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효리와 아이유가 함께 만든 음악은 많은 시청자가 음원 발매를 요청할 만큼 사랑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음악이라는 매개체가 소통에 크게 작용했다. 이 때문에 새 알바생도 음악인이길 바라는 사람이 많다.


여기에 덧붙여 이효리, 이상순과 원래 친분이 있는 사람보다는 초면인 사람이 좋고,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적은 신선한 이미지의 사람이어야 한다는 등 깐깐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효리네 민박2'의 뜨거운 인기를 짐작하게 한다.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연예인에는 배우 박보검, 가수 에릭남 등이 있다. 많은 아이돌 가수의 이름도 보인다. 과연 누가 '효리네 민박2'의 알바생으로 채용될지 궁금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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