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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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토크] '효리네민박2' 제작진 "효리♥상순, 기억 좋았다고…결심 감사"

기사입력 2017.12.08 11:55 / 기사수정 2017.12.08 11:5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JTBC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

'효리네 민박2'는 2018년 1월 촬영에 돌입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솔직 담백한 모습 뿐 아니라 민박집을 찾을 관광객들과 함께 겨울의 제주를 담을 예정이다.

이에 '효리네 민박2' 제작진은 8일 엑스포츠뉴스에 "많은 분들이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말씀해 주셨다"라며 "제작진 뿐 아니라 이효리, 이상순도 민박을 하면서 기억이 좋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시즌2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특히 이효리, 이상순이 민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했던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다"라며 "물론 집 앞까지 찾아오는 관광객 등 사생활 침해 문제점들을 힘들어 했지만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안내소 설치 이후 많이 줄어 들어서 이번 시즌에도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시즌에서는 스태프로 참여하는 아이유의 모습을 볼 수 없다. '효리네 민박2' 촬영시기와 아이유가 tvN '나의 아저씨' 촬영시기가 겹치기 때문. 이에 대해서도 제작진 측은 "아이유가 정말 오고 싶어했는데 드라마 사정상 스케줄을 맞추기 어려웠다. 제작진도 정말 아쉬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시즌 1때 주셨던 사랑에 부족하지 않게 잘 만들겠다.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시즌1도 욕심을 냈다기보다 민박에서 느낀 점을 잘 전달하는게 목표였고 그게 사랑을 받은 것 같다"라며 "시즌2도 그런 점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겨울은 추우니까 움츠러들게 되는 계절이지만 겨울의 제주도 정말 아름답다. 겨울의 제주도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도 함께 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2018년 1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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