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몸살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강다니엘은 6일 고열과 어지럼증을 앓다가 병원으로 향했다. 지난 8월 데뷔와 동시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됐고, 날씨까지 추워져 감기 몸살에 걸렸기 때문이다.
강다니엘이 거대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만큼, 팬들의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많은 팬들은 "푹쉬고 빨리 낫길 바란다", "살인적인 스케줄이었는데 버틴게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강다니엘은 회복 상태를 보며 스케줄 소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단 이날 오후 예정돼 있는 팬사인회에는 참석한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강다니엘의 강한 의지 덕분이다.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강다니엘에게 휴식을 권했지만, 팬사인회에는 잠시나마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떠날 예정이다. 멀리서 자신을 보기 위해 행사 장소를 찾은 팬들에게 얼굴이라도 비추겠다는 강다니엘의 의지가 컸다"고 말했다. 팬들을 배려하는 강다니엘의 배려심과 책임감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강다니엘은 아직 컨디션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선택을 해 팬들을 더욱 감동시켰다.
관계자는 이어 "일단 강다니엘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향후 스케줄은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이 속학 워너원은 팬미팅 및 연말 팬미팅 무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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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