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06 09:11 / 기사수정 2017.12.06 09:1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는 없기 때문에 더 돋보이는 세 가지가 있다. 이른바 No메이크업, No라이트, No스턴트. 이는 리얼리티의 극대화를 위해서 배우들이 포기한 것들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 되는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촬영 현장에는 메이크업과 조명, 그리고 대역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과 조명은 배우로서 포기하기 힘든 것들이지만,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한동화 감독이 첫 대본연습 당시 “어려운 부탁이지만, 노메이크업으로 촬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배우들 덕분에 리얼함이 살아있는 역대급 장면들이 탄생하고 있다.
‘나쁜녀석들’ 5인방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를 비롯한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은 메이크업은 물론 헤어 스타일링도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촬영에 조명을 최소화 하고, 외모를 화사하게 비추는 반사판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배우들은 더 멋있어 보이는 모습을 고민하기 보다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리얼한 상황을 날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특히, 지수는 머리를 짧게 깎고 수염을 기르는 등 별도의 스타일링 없이도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감행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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