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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고 싶다" 승리한 MBC게임 인터뷰

기사입력 2008.12.24 22:24 / 기사수정 2008.12.24 22:24

e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24일,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위메이드와 MBC게임의 경기는 3-1으로 MBC게임이 승리하게 되었다.

2경기에서 승리한 서경종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겨서 기뻤다. 졌으면 우울했을 텐데 이겨서 팀원들과 기분 좋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긴장은 별로 하지 않는 편이지만 뜸하게 출전하기 때문에 긴장이 될 때가 있다. 뜸하지 않고 자주 나온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개인리그 올라가서도 금방 탈락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경기를 할 수 없었는데, 앞으로는 자주 출전하고 싶다.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팀원들과 놀 거나 특히 (박)지호 형과 놀고 싶다. 이틀 내내 아팠는데 링겔도 두 번이나 맞은 후 하루 연습한 결과가 잘 나와서 기뻤다. ”고 말 했다.

3경기에서 승리한 염보성은 “팬 분들이 정말 많이 오셨는데 이런 날 지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경기가 더욱 더 잘 된 것 같다. (이)윤열이 형이 불리할 때 역전을 잘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뭔가 특별함이 있다. 그런 특별함에 말리지 않기 위한 마인드를 가지고 왔다.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TV를 보려고 한다.(웃음) 여자 친구가 필요할 때가 가끔 있다. 열심히 하고 싶다. ”고 말 했다.

4경기에서 승리한 박지호는 “저번 경기에 2패를 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었다. 상대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으나 자신과의 부담감이 컸다. 어렵게 생각하고 왔으나 이기게 돼서 기뻤다. 게임이 잘 된다하고 생각 되는 날이 있는데, 오늘 경기가 그랬던 것 같다. 지난 번 2패는 자만감으로 인한 패배인 것 같다. 앞으로는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겠다. ”고 말 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2R 위메이드 1-3 MBC게임

1set 박성균(테, 1시) 승 -신추풍령- 이재호(테, 7시) 패
2set 신노열(저, 11시) 패 -안드로메다- 서경종(저, 5시) 승
3set 이윤열(테, 11시) 패 -러시아워3- 염보성(테, 7시) 승
4set 한동훈(프, 5시) 패 -데스티네이션- 박지호(프, 11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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