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밴드 자우림이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자우림은 5일 싱글 'XOXO'를 발매한다.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자우림이 2013년 발매한 9집 이후 4년 만에 공개하는 곡으로 팬들에게 건네는 키스와 포옹을 담아낼 예정이다.
자우림은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싱글 'XOXO'에 대해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 나를 지지해주는 가족, 나를 사랑해주는 이들과 키스와 허그를 나누며 그들에게도 내가 의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전하며 자우림표 위로송의 탄생을 예고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우림의 신곡 'XOXO’'는 노련함이 느껴지는 밴드 사운드와 보컬 김윤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한층 돋보이는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마음을 어루만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적 변화를 거듭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했던 자우림이 이번 곡을 통해 자우림만의 음악적 색채를 더욱 확고히 했다는 후문이다.
자우림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7 자우림 연말 콘서트 'XX'를 개최하며 31일에는 KBS 부산홀에서 공연에 나선다.
한편, 자우림의 싱글 'XOXO'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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