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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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멜론뮤직어워드] 다듀X엑소 첸, 랩힙합 부문상 "성사되기 힘든 콜라보"

기사입력 2017.12.02 20:16 / 기사수정 2017.12.02 20:2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엑소 첸이 랩 힙합 부문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멜론뮤직어워드'(2017 MMA)가 열렸다.

이날 랩 힙합 부문에는 넉살, 한해, 라이노, 조우찬, 다이나믹듀오X첸, 매드클라운, 우원재, 지코 등이 후보로 올랐다. 이 가운데 다이나믹듀오와 첸이 '기다렸다 가'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개코는 "6년전 아파트 베란다에서 스케치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자 역시 "성사되기 쉽지 않은 콜라보레이션인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첸은 "응원해준 엑소 멤버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 다듀 형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는 레드벨벳, 멜로망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아이유, 여자친구, 엑소, 워너원, 위너, JBJ, 트와이스, 현아, 홍진영, 헤이즈 등이 출연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2017 멜론뮤직어워드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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