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쇼' 서장훈 "6000억 자산가? 진짜로 믿는 분 계시더라"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카트쇼' 서장훈이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서는 배우 이승연과 쇼호스트 정윤정이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윤정은 MC들이 연봉에 대해 궁금해하자 "저는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계약을 하지 않았다. 딱 연봉만 받는다. 파는만큼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계약을 하면 돈에 흔들릴 것 같았다"며 "연봉은 쇼호스트 분들 중에 제일 많이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승연은 정윤정을 향해 "연봉 40억 정도 받지 않니?"라고 말했고, MC 이수근은 "오늘 차에서 내리는 모습 못 보셨냐. 차 문이 위로 열린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연봉 40억이라고 한 것은 저희들 끼리의 장난이다. 혹시 믿으시는 분이 안 계셨으면 좋겠다"고 정리했다. 

이어 서장훈은 "저도 '아는형님'에서 김희철이 계속 6000억 자산가라고 얘기하는 바람에 그걸 진짜로 믿으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 정정했다. 그러자 '아는형님'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수근은 "6000억이 아니라 8000억인데 적게 말한다고 서장훈이 기분 나빠한다"고 놀려 웃음을 줬다.  

'카트쇼'는 국내 최초로 실제 대형마트에 스튜디오를 설치, 스타가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는 리얼 장보기 관찰 토크 콘셉트의 오픈마켓 버라이어티쇼다. 현대인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대형마트 속 똑똑한 쇼핑 노하우 꿀팁을 공유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