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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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동민, 연봉 1억 5천만원 계약 '114.3% 인상'

기사입력 2017.12.01 13:51 / 기사수정 2017.12.01 13:5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와이번스는 1일 외야수 한동민과 올시즌 연봉 7천만원에서 8천만원(114.3%)인상된 1억 5천만원에 2018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한동민은 올시즌 103경기에 출전, 타율 2할9푼4리, 29홈런, 73타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29홈런으로 전체 프로야구 선수 중 8위, 팀 내에서도 최정(46개), 로맥(31개)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SK의 ‘차세대 거포’로 성장했다.

연봉 계약을 마친 한동민은 "내일이 결혼인데 구단에서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올시즌 부상으로 중요한 순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착실히 재활하고 준비해서 내년시즌에는 팬과 구단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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