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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리듬파워X존박, 랩과 발라드의 감각적인 만남

기사입력 2017.11.30 16:03 / 기사수정 2017.11.30 16:0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리듬파워와 존박이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라이브를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리듬파워와 존박이 출연했다.

존박은 신곡 '스마일'을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노래다"며 소개했다. 리듬파워는 신곡 '동성로'에 대해 "부산이나 해운대처럼 뻔한 곳 보다는, 서울 이외에 처음으로 공연했던 동성로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서 '동성로'라는 제목으로 발매했다"고 밝혔다.

리듬파워 멤버들은 '쇼미6'우승을 차지한 행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구인은 "공연이 많아지고 일거리가 너무 많아져서 행복하다"며 "그동안 누리지 못한 여성분들의 사랑도 낙수효과처럼 받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리듬파워는 '인천시 홍보대사'로 임명된 것과 관련해 "우리같이 평범한 동네 형들이 인천 홍보대사가 됐다는게 우리에게도 드라마다. 평범한 사람도 열심히하면 된다는 좋은영향을 미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솔직히 말해서 요즘은 다이나믹 듀오보다 바쁘다"며 "쇼미6 우승 상금으로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바빠서 가지도 못했다"고 대세임을 인증했다.


존 박은 예쁜 손을 가졌다는 김태균의 말에 "이게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라고 대답했고, 이어 '손이 예쁘면 게으르다'는 청취자의 말에는 "많이 게으르다. 자정에 라디오 진행하고 아침에 자는 편인데 지금은 새벽이라 많이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리듬파워와 존박은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리듬파워는 신곡 '동성로'와 '호랑나비'를 불러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존박 역시 신곡인 '스마일'과 '오늘 바람'을 열창해 추위를 녹이는 목소리를 선보였다.

한편, 리듬파워는 지난 22일 싱글 '동성로'로 컴백했다. 존박은 28일 싱글 'SMILE'로 컴백, 내달 8일 부터 3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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