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와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만났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다이나믹듀오와 주헌은 오는 12월1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최근 극비리에 만나 연습을 하고 무대를 구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엠넷 '쇼미더머니6' 출연을 비롯해 엑소 첸, UV 와의 협업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준 다이나믹듀오는 새로운 파트너로 주헌을 택했다. 힙합계 레전드라 불리는 다이나믹듀오와 대세 아이돌이자 가능성있는 실력파 래퍼 주헌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강렬하고 화려한 스케일의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나믹듀오, 주헌의 합동 무대에 대해 MAMA 측도 오래 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힙합이 마니아 층을 탄탄히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갖춘 장르가 된 만큼, 이들이 함께 하는 무대를 완성도 높게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대형 가수들이 대거 출격하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연달아 이어지는 MAMA에서 다이다믹듀오와 주헌이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이나믹듀오와 주헌이 출연하는 2017 MAMA는 오는 12월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엠넷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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