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정석의 몸에 김선호의 영혼이 들어갔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3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의 몸에 공수창(김선호)의 영혼이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탁은 오토바이 무리의 습격 이후 공수창과 함께 한강에 빠졌다.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차동탁은 간호사가 자신을 차동탁이라고 부르자 의아해 했다.
차동탁은 거울에 비친 얼굴을 보고 경악을 했다. 차동탁의 몸에는 차동탁의 영혼이 아닌 공수창의 영혼이 들어간 상황이었다.
차동탁의 몸에 들어간 공수창은 간호사에게 "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그 형사 놈 몸에 내가 들어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간호사는 "착각증세가 있는 것 같다"며 안정제를 놔주겠다고 했다.
공수창의 몸은 중환자실에 있었다. 공수창은 혼수상태에 빠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다. 공수창은 차라리 형사 몸에 들어간 이번 기회를 이용해 살인누명을 쓴 자신의 무고함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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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